22년 영업익 19억, 당기순익 5억

 

신임 강병수 대표이사
신임 강병수 대표이사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3월 29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소재 본사 건물 강당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강병수 현 미래사업본부장을 신규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강병수 대표이사는 e삼성재팬 기획총괄이사, 삼성 오픈타이드재팬 대표취체역, 삼성SDS 재팬 대표취체역, 싸이텍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IT 분야 전문가로. 2019년 4월부터 팬스타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 겸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미래사업본부장(부사장)을 맡아 산업용 배터리,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개발 등 미래사업을 이끌어 왔다.

또한 주총에서는 권재근 팬스타테크솔루션 대표이사, 최성태 팬스타그룹 기획본부장, 김민선 팬스타그룹 마케팅팀 이사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그 외에 △재무제표 승인 △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편, 감사에 이기원씨를 선임하는 건은 부결되었으며, 박찬현 사외이사는 일신 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했다.

강병수 신임 각자 대표는 지난 5년간 준비해온 미래사업부의 통신, 에너지,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 신임 대표는 “팬스타 그룹이 축적해 온 친환경 해상 엔지니어링 및 육상 모빌리티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미래사업부가 준비해 온 차세대 통신, 산업용 배터리,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기술을 융합해 관련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3월 21일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사는 2022년 매출을 669억 9,265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85.5% 늘어난 19억 4,901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76.1% 감소한 5억 3,692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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