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항이 13번째 연속으로 세계 1위의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 자리를 유지했다.
상해인터내셔널포트그룹(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에 따르면, 코로나19 에피데믹에도 불구하고, 2022년 상해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4,730만teu를 넘어섰다.
상해항그룹에 따르면, 1분기 순조로운 출발과 더불어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V자 형태로 리바운드했다. 새로운 월 최고 처리량 430만teu를 기록했다. 9월에 일일기반 17만 173teu를 처리하여 새로운 24시간 기록을 세웠다. 9월 8일과 11일 피크 데이에는 각각 16만teu, 17만teu를 처리했다.
상해항그룹은 기술 혁신, 새로운 리저널 확장, 신사업 개발 등으로 인해 항만 퍼포먼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해항그룹 관계자는 “해상-철도 인터모달의 최적 결합, 해상 환적 등이 꾸준한 공급망을 유지하고, 기업들의 원만한 사업을 위한 공급을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상해항만은 또한 핵심 생산과 생활용품재료 등을 위한 녹색운송채널을 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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