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은 BDI가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2,600포인트 선까지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바이어들의 매각 소식 또한 증가해 마켓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다. 그러나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 나갈 뚜렷한 상승요인이 나타나지 않아 아직까진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듯하다.


 5월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총 5척의 EN BLOC 매각소식으로 90년 한국 건조의 ‘CAMELLIA(20만7,874DWT)’와 ‘GOLDEN BELL(20만7,724DWT)’, ‘SILVER BELL(20만7,672DWT)’, ‘MARIGOLD(20만7,250DWT)’, ‘ANEMONE(15만1,439DWT)’으로 총 1억 6,200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2000년 일본 건조의 ‘OCEAN SENANG(7만3,652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42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3년 일본 건조의 ‘TRINITY(6만9,607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6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4년 일본 건조의 ‘PREM POORVA(6만9,286DWT)’는 중국의 DA TONG사에 의해 1,6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5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5년 한국 건조의 ‘ISLAND GLOBE(7만3,119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1,9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82년 중국 건조의 ‘GEORGIA(6만3,308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4년 일본 건조의 ‘NORD WHALE(5만354 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5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7년 일본 건조의 ‘DUBAI GUARDIAN(4만7,271DWT)’은 베트남 바이어에게 1,7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5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9년 일본 건조의 ‘BASIC SPIRIT(7만3,660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7년 일본 건조의 ‘ETOILE(7만2,424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0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DIGNITY T(6만3,695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7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5년 일본 건조의 ‘SEA LUCK(4만5,429DWT)’ 역시 중국 바이어에게 1,5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1984년 일본 건조의 ‘MIRANDA ROSE(4만3,296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7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83년 일본 건조의 ‘CHRISTOS(4만1,502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6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5월 마지막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9년 한국 건조의 ‘TAI SHAN(16만9,147DWT)’으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85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7년 일본 건조의 ‘PENELOPE(15만393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한국 건조의 ‘EURYDICED(14만532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85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4년 일본 건조의 ‘TIEN SHAN(12만8,826DWT)’ 역시 중국 바이어에게 1,9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2006년 일본 건조의 ‘NORD JUPITER(7만7,171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35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04년 일본 건조의 ‘MARITIME CHRISTINE(7만6,423DWT)’은 3,08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은 BDI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요 부족과 셀러, 바이어간 이견으로 인해 뚜렷한 매각활동 없이 조용한 모습이다.
5월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2004년 한국 건조의 ‘PRO GIANT(4만6,732DWT)’
로 베트남 바이어에게 3,4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04년 이탈리아 건조의 ‘FASE(1만6,8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5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일본 건조의 ‘GOLDEN HEMICAL(5,300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4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5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2004년 일본 건조의 ‘PACIFIC POLARIS(4만7,999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9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80년 노르웨이 건조의 ‘LINNEA(1만1,520DWT)’는 정확한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되었다. 1990년 일본 건조의 ‘EASTER TERA(7,758DWT)’는 러시아 바이어에게 3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01년 터키 건조의 GIMAR(5,841DWT)’는 멕시코 바이어에게 6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5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2년 건조의 ‘ASTROLIBRA(28만5,771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02년 한국 건조의 ‘SEAGRACE(14만9,921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7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9년 일본 건조의 ‘RANGOON(4만1,570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09년 건조의 ‘FREJA REGULUS(4만37DWT)’는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3,4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독일 건조의 ‘SICHEM ARCTIC(2만3,000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98년 한국 건조의 ‘ANDHIKA ADINUGRAHA(1만7,998DWT)’와 ‘BUMI NUSANTARA(1만7,998DWT)’가 아시아 바이어에게 각각 1,47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5월 마지막째 주에는 IMO II/III타입의 1991년 한국 건조의 ‘KVARVEN(2만9,500DWT)’과 1989년 한국 건조의 ‘VARDEN(2만9,500DWT)’, 1990년 한국 건조의 ‘SKARVEN(2만9,500DWT)’, ‘STOLZEN (2만9,500DWT)’이 1,600만 달러에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EN BLOC으로 매각되어 주목을 받았고, 1991년 일본 건조의 ‘AGIOS NIKOLAOS III(281,751DWT)’가 중국 바이어에게 1,4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선박 해체 시장을 살펴보면 마켓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몇 주간 해체활동이 줄어드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중국 해체업자들의 활동량이 증가해 매각 소식은 꾸준히 들려오고 있다.


5월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해체선박은 85년 건조의 탱커선 ‘KOURION(8만7,219DWT)’으로써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290달러에 매각되었고, 77년 건조의 벌커선 ‘HAO XING(4만3,110DWT)’은 정확한 해체가와 업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76년 건조의 ‘PANAGIA I(3만25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3달러에 매각되었고, 1979년 건조의 ‘DYNAMIC G(2만9,332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5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해체선박은 1984년 건조의 벌커선 ‘GREATZHEJIANG(6만5,044DWT)’으로 중국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20달러에 매각되었고, 1981년 건조의 ‘BREEZE(1만5,919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2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9년 건조의 ‘RENATA(15,120DWT)’는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은 채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고, 1979년 건조의 로로선 ‘MORING PRINCE(1만3,910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21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5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해체선박은 1982년 건조의 ‘MEGA FAME(14만1,014DWT)’으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1년 건조의 ‘STANDARD VIGOR(6만4,12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2달러에 매각되었다.

 

1988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OL INITIATIVE(5만9,488DWT)’와 92년 건조의 ‘MOL INGENUITY(5만8,986DWT)’는 각각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4년 건조의 ‘TRUST THALASSA(5만4,50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2달러에 매각되었고, 1977년 건조의 벌커선 ‘SWAN(3만8,776DWT)’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3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5월 마지막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해체선박은 1979년 건조의 ‘EDWARD N(22만5,162DWT)’으로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7년 건조의 벌커선 ‘ANGELIC PROTECTOR(7만7,961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223달러에 매각되었다.

 

1984년 건조의 벌커선 ‘BAO YUEDA(6만4,897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PANAGIA KASTRELA(6만4,663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다. 1990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OL THAMES(5만9,089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고, 1979년 건조의 ‘BEIJING VICTORY(5만4,60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5달러에 매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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