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울산항만공사(UPA), 청년재단과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 달간의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11월 4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6일부터 4주간 진행된 동 아카데미 과정은 국제물류 이론 및 실무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하여 25명 수강생을 교육 및 수료하고 국제물류업계로의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정부의 고용창출 정책에 부합하는 과정으로 동 사업을 수행하였다.

KIFFA는 교강사를 현장 전문 강사 위주로 구성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실무중심 내용을 교육하고, 이를 수강한 취업희망자들의 취업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IFFA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고용노동부)의 위탁사업 및 인천항만공사, UPA와의 공동 사업 등으로 지난 2012년 6월 제1기 과정을 시장으로 제19기까지 10년간 총 630명 수료생 중 551여명이 물류업계에 취업하여 약 85%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높은 취업률을 달성함으로써 물류업계에서 원하는 국제물류 전공 전문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정부의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고용 정책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며 명실상부한 국제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훌륭한 물류인으로 성장하여 향후 대한민국의 물류 발전을 위해 수료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카데미 수료 이후 가져야 할 물류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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