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의 이환구 대표이사가 10월 7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재신임을 받았다.

동사는 9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환구 대표이사의 임기 3년 연장에 대한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58년생인 이환구 대표는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33기로 1983년 흥아해운에 입사해 기획 및 운항, 해외법인, 영업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19년부터 흥아해운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21년 4분기부터 흥아해운을 영업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회사경영의 정상화 공로를 인정받아 재신임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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