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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재단*해경 '바다의인'선정 시상
[580호] 2021년 12월 24일 (금) 15:34:30 해양한국 komares@chol.com

 

한국해사재단, 민간구조협력 증진위해 포상금 후원
 

한국해사재단(이윤재 이사장)과 해양경찰청(김봉훈 청장)은 12월 23일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해양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해양경찰의 수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한 “바다 의인(義人)”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바다의인상은 구조분야와 참여분야로 나누어 수여됐다.
 

해양사고 현장에서 직접 생명을 구조한 의인에게 수여되는 구조분야에서는 △중대한 부상을 입으면서도 해상 표류자 2명을 구조한 태건호 선원 △화재선박에서 승선원 10명을 구조한 강동석 선장(어선) △화재가 발생한 원양어선에서 승선원 34명 전원을 구조한 박선용 선장(상선) △익수자 5명을 구조한 민간인 배요한씨 △제주 어선 전복사고 수색을 적극 지원한 제주시어선주협회가 수상했다.


해양경찰의 수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한 의인에게 수여되는 참여분야에서는 민간해양구조대원 전종두씨와 드론수색대 이복헌씨 등 2명이 수상했다.


이 날 해사재단 이사장을 대리해 참석한 김영무 상임이사는 “해양구조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어려운 시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수상 인명구조활동에 적극 참여한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6일 취임한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드넓은 바다에서 사고대응은 민간의 도움 없이는 안 되며 해양경찰은 국민 친화적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간구조 활성화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해양경찰이 운영해 오던 ‘바다의인상’은 실질적 혜택이 없어 범국민적 관심이 다소 부족했었다. 이에 한국해사재단은 해양경찰청과 지난 10월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상금 전액을 지원했다.
 

이번 바다의인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부 비대면으로 시행되었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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