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SMS, 알림톡 채널 중 고지서 수령 방법 선택

 
 

부산항만공사(BPA)가 11월 10일부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해 항만시설사용료 디지털 고지․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

BPA는 올해 상반기에 항만공사 최초로 항만시설사용료 고지서를 사용자가 직접 인터넷으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시행되는 디지털 고지서는 해양수산부와 항만공사가 협력 운영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www.new.portmis.go.kr)에서 11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문자, SMS, 알림톡 3가지 채널 중에서 고지서 수령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디지털 고지서를 신청한 업체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새로 도입되는 전자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여 무통장 입금, 간편결제 서비스로 항만시설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다.

항만시설사용료 고지․납부 디지털화는 연간 약 17만건에 이르는 고지서 우편처리 발송에 드는 시간과 비용 감소, 신속․정확한 고지서 송부, 실시간 납부 확인, 항만공사 방문 최소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서비스 질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부산항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