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이 4월 14일 한국항만물류협회에서 진행되는 항만물류기업과의 소통릴레이에 참석했다.

이번 소통릴레이는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분야별 기업을 8회에 걸쳐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양수산벤처기업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원로엑스, KCTC, 한진, 동방, 세방, 선광, 인터지스, PNIT, CJ대한통운 등 항만물류기업 9개사와 한국항만물류협회 등 산업계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

문 장관은 인사말에서 “우리 항만물류업계는 작년 한 해 글로벌 팬데믹에 의한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주요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세계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황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면서 “그러나 아직 물동량 회복 둔화, 친환경 규제 등 항만물류업계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 산업계가 적극 소통하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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