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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사-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이재훈
[0호] 2021년 01월 04일 (월) 10:32:33 해양한국 komares@chol.com
   
 

"대리점수수료 표준요율제 도입 등 해운선진제도 정착에 노력"


존경하는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알리는 태양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소망하는 모든 일 순조롭게 이루시고, 회원사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금세 종식될 것 같았던 코로나19 사태는 세계 경제를 뒤흔들며 위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뉴노멀이 불러온 변화는 경제에 한정되어 사람들의 감정이나 정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 코로나19는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비대면 등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헤치고 대망의 새해를 맞이한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노고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우리 협회는 오늘날 대리점업계 기틀을 마련하는데 수많은 고초를 마다하시지 않은 선배님들의 노고를 되새겨 보는 한국국제해운대리점 50년사를 발간하였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8곳의 회원사를 새로 가입시켰으며, PCR(유전자증폭)음성확인서 관련 건의로 선원들의 국내 입국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선박 운항이 중단되어 물류 대란이 없어야 한다고 호소하고, ‘외항운송사업자 운임 및 요금의 공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요구하였으며, 물품 목록은 적하목록 제출로 갈음한다고 탄원서를 내는 등 각 분과 위원회의 노력과 활성화를 통해 해운물류 관련 기관 등과 원활한 유대 관계를 조성했습니다. 협회의 각 분과위원회와 회원사 간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 발전시킨 협회 임원진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회원사의 업무 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우선 코로나19의 적극적인 대응과 해운선진제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항만운영제도, 안전운임제도 등을 개선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대리점수수료 표준요율제 도입으로 외화 수입을 늘리고, 외항운송사업자 운임 및 요금의 공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미뤘던 협회 창립 50주년 행사를 회원사 대표와 업계 원로 및 관계자 등을 모시고 가질 계획입니다.

2021년 경제성장률을 국내외 전망보다 높게 3.2%로 잡은 정부는 지난해 잠정 성장률을 한참 밑돌았던 경제가 조속히 정상 궤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기 반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역대 최고의 재정 집행을 통해 한국판 뉴딜 사업을 본격 시작하는 등 빠르고 강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이루고 철저한 금융·외환시장 관리 등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 4.2%, 주요 20개국(G20)의 성장률은 4.7%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성장률은 2021년 3.2%, 2022년은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내년 정기선 해운시장 전망은 밝은 상황입니다. 건화물선 시장 역시 중국의 수요 강세가 예상됩니다. 2020년 선사들은 선복량을 대폭 감축하며 수익을 얻음으로써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을 의미하는 뉴노멀을 경험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영역이라는 견해와 함께 현재 스팟(현물운송)운임의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더불어 공 컨테이너박스 수급 불균형과 항만 적체 등으로 북미 서안과 유럽 노선의 운임이 급등했습니다. 이 현상은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시장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는 선 ․ 화주 간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추가 선복 투입과 항만 내 혼잡과 내륙운송 난, 컨테이너 부족 등의 극심한 물류 장애를 우선 해소하는 대응책이 필요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할 것입니다.

그간 우리 업계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관계기관과 협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동참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더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되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를 바라며, 회원사의 번창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단법인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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