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분야의 혁신산업 육성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기대

 

 
 

울산항만공사(UPA)가 7월 30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해양산업 창업경진대회 START UlsanPort 3기의 시상식을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했다.

이번 3기에 선정된 5개팀은 사업지원금과 창업 공간 등을 지원받고 6개월간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창업지원 프로그램 진행 및 테스트베드가 제공된다.

선정된 5개 팀의 제안내용으로는 △㈜유티에스 ‘울산항 입항선원 상륙 서비스 플랫폼 보급화’ △고선 ‘울산항에 압전 에너지 도입’ △㈜리안 ‘소형선박용 AI 적용 네비게이션 고급화’ △㈜볼시스 ‘항로, 정박지 등 관리를 위한 자율운항드론 개발’ △예비창업자 ‘휴대용 보트 및 구명벌 탑승 보조장치 개발’이다.

UPA는 1~2기 새싹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울산항에 실증 적용되고 일자리 창출이 된 성과를 기반으로 3기 선정팀들도 해양 분야 산업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양산업 창업경진대회 START UlsanPort’는 해양분야 혁신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새싹기업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으로 2018년도 시작하여 올해 3기를 맞이하였다.

고상환 UPA 사장은 시상식에서 “선정된 기업의 성장이 곧 울산항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므로 기업의 혁신성장과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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