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ITF 등 지지 표명, 회원국에 공동성명의 실현 촉구


영국정부가 7월 9일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된 국제해사서밋(정상회의)에서 선원교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에대해 국제노동기구(ILO)의 사무총장이 이 공동성명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고, 국제운송노련(ITF)의 서기장도 공동성명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이 회의 참가국에게 선원교대를 가능하도록 요청했다.
 

국제해운서밋에는 선원공급국인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12개국의 정부 관계자가 참가한다.
 

ILO의 사무총장은 코로나19의 감염확대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조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선원의 본국 귀환을 위한 비행 증가 등을 규정한 공동성명의 실현을 회원국에게 촉구했다.


ITF의 서기장도 공동성명에 서명한 참가국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한 뒤, “이 중요한 약속을 실행하고 선원교대와 본국 귀환 촉진을 위한 각종 규제 적용 제외를 통해 선원의 이동 자유를 확보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국제해사서밋에서는 코로나 19로 정체된 선원교대의 해결을 위해 타국과의 국경을 개방하는 것과 본국 귀환을 촉진하는 항공편의 수를 늘리는 것 등에 합의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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