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그룹이 중동과 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새로운 JEDDEX 서비스를 도입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제다항을 통해 북유럽, 동·서 지중해, 홍해를 릴레이식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CMA CGM이 단독으로 운항하며, 미국 동부연안 수입화물 또한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JEDDEX 서비스의 항만 로테이션은 얀부-제다-모가디슈-뭄바사-얀부 순이다. CMA CGM은 1,100teu급 선박 4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첫 번째 출항은  4월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예정돼 있다.

CMA CGM에 따르면, 제다항을 통해 뭄바사로의 트랜짓타임은 최대 7일이 빨라진다. 뭄바사는 엔트워프와 제노아로부터 29일이 걸린다. 뭄바사로부터 제다항은 10일, 제노아는 21일, 로테르담은 25일, 포쉬르메르는 27일, 엔트워프는 31일이 각각 소요된다고 선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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