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과 홍콩 CSSC십핑이 1,08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세일즈앤리스백 계약을 체결했다. 홍콩 CSSC십핑은 중국 조선소 CSSC의 자회사이자 선박리싱회사이다.

3월 6일 발표된 이번 계약에 따르면, 홍콩 CSSC십핑의 자회사들은 장금상선과 세일즈앤리스백 양해각서 및 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홍콩 CSSC십핑은 장금상선에 신조선 4척을 매입하고 다시 장금상선에 144개월 동안 용선하게 된다. 용선료는 리스수익 6,256만달러를 포함한 약 1억 276만달러이다.

용선기간이 만료되면 장금상선이 컨테이너선박을 매입할 의무가 있다. 신조선은 2021년 9-12월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장금상선은 20척의 피더 컨테이너선을 중국 CSSC 조선소에서 건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