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 활용해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취약계층 대상 41곳 4만㎡ 방역 실시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지역 주재 국가 출연 공공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기관이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저지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모았다.

IPA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방역은 4개 기관이 조성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을 활용해 I-SEIF 펠로우기업(사회적경제기업) 7개소, 공공기관 추천 복지관 34개소 등 총 41곳(약 4만㎡)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순차적인 방역에 나섰다.

또한 4개 공공기관은 이번 41곳 취약시설 방역에 이어 시민공모를 받아 2차 추가 방역을 시행할 예정으로 추가 방역지원을 위한 공모절차는 4개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복지관 관계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월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방역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방역을 위해 인천지역에 있는 방역 전문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용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라는 2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며 I-SEIF가 인천지역 대표 지원 플랫폼으로 사회적 기여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은 인천지역 주재 국가 공공기관 4곳이 모여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8억 5,000만원을 인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활용된다.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방역을 추진한 최준욱 IPA 사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이 총력을 다하고자 합심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과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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