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방역이 전염병에 직면하는 단계에 들어서며, 대련 COSCO 중공업은 선박 건설시기를 맞추기 위해 방역 및 6.2톤 다목적 펄프 선박프로젝트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작업 공정을 재개한 프로젝트팀은 회사의 방역조치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생산공정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되며, 단일 선박 바이러스 방역 방법을 새로 제정하는 등 각 프로젝트팀 직원 개인의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그 예로 카파스 섬(Pulau Kapas) 의장작업부두의 N1003와 N1004 프로젝트 직원은 매일 작업현장에 들어갈 때 두 차례 체온을 검사해야 하고, 열이 있는 사람은 출입할 수 없다.

현재 프로젝트팀은 직원의 안전방역인식을 향상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선착장의 공장직원들이 개인위생관리를 잘 수행하도록 ‘마스크 등 보호장비 정확히 착용하는 법’과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포스터와 슬로건을 게시했다.

특히 동사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흡연구역을 폐쇄했고, 대부분의 회의는 WeChat(중국 카카오톡)으로 대신하고 있다. 다만, 필요한 회의는 하루 두 차례 환기 및 소독하여 방역을 철저히 한 선박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작업을 재개한 N1004 프로젝트는 크레인을 사용하여 생활구역을 모두 용접하고, 생활공간 1층에 주 배전반 및 비상 배전반, 주축계를 바로잡고 볼트 단련 등의 다수 공정을 효율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정박지 적재 단계의 N1005 프로젝트에는 평균 일일 공정 직원이 80-90명에 이르렀으며, 6개 구역의 적재와 2개의 일반 구역의 적재를 완료했다. 나머지 N1006과 N1007, N1008 및 N1009 프로젝트는 건설 단계에 있으며, 향후 동사는 방역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생산 또한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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