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부 시행, 팬스타라인*부관훼리*카멜리아라인*관부훼리*다이신 화물운송
 

일본 국토교통성의 한일간 여객수송 금지요구에 따라 3월 9일부터 관련 4개사 선박 6척의 여객전용선 운항이 중단된다. 이중 카페리선박 4척은 여객수송을 중단하고 화물만 운송할 예정이다.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선사는 여객전용선사 4개사와 여객화물겸용선사(카페리선사) 5개사이다. 이중 한국적 선사는 여객전용선사 3개사와 카페리선사 2개사이며, 일본선사는 여객전용선사 1개사와 카페리선사 3개사 4개사이다.

 

대아고속, 스타라인, 미래고속 등 국적 여객전용선사는 이번 일본의 조치 이전에 이미 선박검사와 여객 감소 등 사유로 휴항 중이어서,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는 선사는 일본선사인 JR구주고속 1개사 뿐이다.

카페리선사의 경우, 한국적 팬스타라인과 부관훼리, 일본적 카멜리아라인과 관부훼리, 다이신은 여객을 제외한 화물운송은 정상적으로 운항된다고 3월 9일 해양수산부가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여객전용선사와 카페리선사의 그간 여객운송실적은 일평균 30-80명 수준에 불과해 일본정부의 이번 조치로 인한 실제 피해는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일본선사인 다이신의 경우도 이미 2019년 8월부터 휴항 중이다.
 

**한일 여객수송 금지에 따른 한일 여객선 운항계획표를 화일로 첨부함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