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이기대 공원에서, 부산시·부산해양경찰서·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30여명 참석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환경보전 의식 높일 것
 

 
 

부산시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2월 10일 남구 이기대 공원에서 공무원, 관계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기관·단체 30여명이 참석하는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화활동 및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증가, 바위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해양오염이 심각해지고 해양생물이 위협받음에 따라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여 다 함께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지난 11월 15일 영도구 자갈마당에서 처음 이뤄졌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남구 이기대 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및 연안 오염지역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환경보전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부산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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