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소통 프로젝트 ‘e-해해(海)’ 구축‧운영...
국민 참여형 양뱡향 ‘소통 강화’ 기대

 

 
 

인천항만공사(IPA)는 9월 3일 국민과 인천항 이용자들이 주도적으로 인천항 주요 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제도나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는 ‘소통 프로젝트 e-해해(海)' 소셜네트워크(SNS) 플랫폼을 오픈했다.

IPA가 이번에 추진하는 ‘소통 프로젝트 e-해해(海)' 는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양방향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소통 프로젝트 e-해해(海)'는 3개 분야로 △온라인 소통플랫폼 활용 국민참여 제안과제 발굴 채널 ’아이디어 전달海‘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활용 이해관계자별 1:1 맞춤형 소통 채널 ’인천항 소통海‘ △국민 참여형 인천항 안전위해요소 실시간 접수·운영채널 ’인천항 안전海’가 있다.

첫 번째 분야인 ‘아이디어 전달海’는 온라인 소통플랫폼 활용 국민참여 제안과제 발굴채널 로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또는 SNS 계정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항에 대한 궁금증, 제안사항, 혁신 아이디어, 개선요청을 자유롭게 전달받을 예정이다.

‘아이디어 전달海’에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프트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중요도,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국민소통과제로 선정해 공사 정책으로 발전시켜 반영하고 순차별로 카드뉴스 및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두 번째 분야는 ‘인천항 소통海’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이해관계자별 맞춤형 소통채널인로 국민, 지역주민, 협력업체 등이 업무관련 Q&A를 등록하면 IPA 담당직원이 직접 답변해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간에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인천항 소통海’채널은 9월 3일부터 18일까지 ‘인천항만공사 사내벤처 아이디어 외부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이 기간 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동반성장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제안, 요청 등도 받을 예정이며 향후 신입직원 채용시에도 입사지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차츰 대상과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인천항만공사 사내밴처 아이디어 공모’ 관련 Q&A는 카카오톡에서 ‘인천항’, ‘인천항만공사’ 또는 ‘인천항소통해’ 등으로 검색하여 친구로 추가하면 1:1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답변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분야는 ‘인천항 안전海’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안전에 대한 소통창구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활용해 상시 운영(평일 9시∼18시)하며, 인천항 안전위해요소를 실시간 접수받으면 담당자가 즉각적인 대응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항 안전海’는 안전분야 전문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인천항 안전지킴이’가 참여해 도로 및 부두 파손, 터미널 등 건축물 위해요소 등에 대한 실시간으로 접수받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 안전海’도 9월 3일부터 운영되며, 카카오톡에서 ‘인천항’, ‘인천항만공사’ 또는 ‘인천항안전해’ 등으로 검색하여 친구로 추가하고 인천항 안전위해요소를 사진 및 동영상 등으로 실시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게 된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소통 프로젝트 e-해해(海)’ 운영을 통해 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국민과 항만 이용자들이 인천항 주요현안에 의견을 제시하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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