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인 BNCT의 대표이사 존 엘리어트 사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류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캠페인으로 존 엘리어트 사장은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존 엘리어트 사장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수락하였고, BNCT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존 엘리어트 사장은 “우리 역시도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비롯하여 수많은 플라스틱 폐기물 등과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 BNCT는 이미 안전과 함께 환경 개선을 회사 경영 방침에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두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오늘 참여한 환경 캠페인이 BNCT와 잘 부합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BNCT는 우리 스스로가 솔선수범하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방법을 발굴하는 한편,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환경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부산해양수산청 김준석 청장과 부산세관 신항통관국 임현철 국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하였고, 감사하게도 기꺼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해 주시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