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인천항 노사정 합의서 체결, 5월 1일 통합사 출범

 
 

인천항이 4월 18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내항 TOC의 통합 출범을 앞두고 노사정 대표가 한데 모인 가운데 노사정 합의서를 체결했다.

각 기관의 대표로 이해우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은 내항 10개 부두운영사의 통합법인을 인천내항부두운영(주)로 정하고 5월 1일에 공포하기로 결정했다. 합의서에 따라 통합법인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 외 주요 합의 사항으로 ▲희망퇴직 항운노조원 4월 30자로 퇴직 ▲정규직 전환 관련사항 인천항 노사정공동인력관리위원회에서 협의․결정 ▲양곡싸이로(선광․대한통운․한진) 작업인원 통합법인 편제▲카페리작업 상용직 인원 54명 전환배치 후 분리 운영 ▲현장관리사무소 6개소로 편제 및 공동배치실 설치․운영 ▲현장관리사무소와 조합원 대기실 개보수 실시 등 으로서 총 12개 항목에 대해 합의하고, 통합법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법인 인천내항부두운영(주)는 본격 운영개시 예정인 7월 이전에 출범식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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