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부산 선원센터,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박산업관리협회는 2월 23일 오전 부산 선원센터 4층 대강의실에서 ‘2018년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협회는 올 한 해 주요사업으로 △선박관리전문가 양성교육 △선박관리산업 활성화 △선원관련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

협회의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선박관리전문가 양성교육은 3-6월, 9-11월 등 2차례에 걸쳐 한국선원센터 강의실에서 개최되며 5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 과정 7개, 심화과정 7개, 기타과정 5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선박관리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어학강좌를 개설해 산업 활성화에도 매진한다. 더불어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운영에 대한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 한 해 협회의 예산은 9억 1,604만원으로 전년 대비 202만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한편 협회는 작년에 2차례의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최저주부식비를 올 4월부터 현행 8.0$에서 8.5$로 인상하고 내년 4월부터 유급휴가 일수를 현행 7일에서 8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사측에서 적극 노력한다는 결론을 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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