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선사 하팍로이드가 4,101teu급 노후 컨테이너선 7척을 해체한다.

하팍로이드는 선박재활용 친환경인증을 받은 터키와 중국 해체 조선소에서 7척의 선박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체되는 선박은 ‘Al Abdali’, ‘Al Farahidi’, ‘Al Rain’, ‘Asir’, ‘Deira’, ‘Fowairet’, ‘Najran’, ‘Sabya’, ‘Sakaka’, ‘Sudair호로 하팍로이드와 합병전 UASC에 소속된 선박들이다.

하팍로이드 측은 “이번 선박해체 및 재활용은 UASC와 합병 이후 최신식 선박으로 선대를 개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에도 하팍로이드는 4,101teu급 노후 선박 3척을 해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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