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판매 상품 국제특송 서비스, 물류센터 운영
항공·해상 물류 서비스 등 인터파크 국제 물류 전담


(주)한진은 국제특송을 통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1월 25일 서울 (주)한진 본사에서 인터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사에 따르면, (주)한진은 해외 및 한국발 직배송 상품에 대한 국제특송 서비스 및 글로벌 판매 상품을 취급하는 물류센터 운영으로, 인터파크의 對고객 국제특송 및 부가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해외 및 한국발 항공·해상 물류 서비스와 함께 미국, 동남아 등의 타 국가 간의 항공·해상 물류 서비스 제공으로 인터파크의 국제 물류업무를 전담하게 됐다.

㈜한진은 물류 지원을 통한 인터파크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유통, 판매 수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적극적인 업무 협력 및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포워딩 물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물류 체계 구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 사는 그룹사의 항공운송 네트워크와 글로벌 거점역량을 활용한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품 공급에서 배송까지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한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편리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한진은 최상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맞춤형 물류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고객의 물류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LA에 지점과 자회사를 두고 미국 주요 도시에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한진은 포워딩, 육상운송, 항공화물 터미널 조업서비스 등의 종합물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05년 중국 청도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포워딩 등 국제물류사업을 시작한 이후 상해, 심천, 대련, 홍콩, 광저우 현지법인을 연이어 설립해 포장이사, 육상운송 등 종합물류 서비스로 사업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또한 2010년 우즈베키스탄 법인, 2013년 체코 법인, 2014년 미얀마 법인, 2016년 베트남 법인 설립 등을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유럽에 이르는 물류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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