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월 25일 인천 부평구 노인복지관과 함께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국악관현악의 향연! 김영임의 소리’ 신년음악회에 독거노인 25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

IPA에 다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고립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8 신년음악회’는 부평구 문화재단이 주최했으며, KBS 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경기민요의 대가 김영임 명창, 스타 소리꾼 김준수와 이봉근, 부평구립 풍물단 등이 함께해 풍성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공연 기회제공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12년 독거노인의 주거공간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9명의 노인에게 540만원 상당의 난방비와 공과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그 밖에도 도서지역 노령가구 노후전열기기 교체, 화재경보설치 지원 등을 통해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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