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LCL 전용 물류기업, 23일-콜드체인 기업 대상

인천항만공사(IPA)는 소량화물(LCL) 물류기업과 콜드체인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월 19일과 23일에 각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IPA에 따르면, 인천신항 배후단지내 콜드체인 구축(23만 1,000㎡) 사업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사업으로, 기존 LNG 가스기지에서 수요처로 가스공급시 발생하는 냉열이 그대로 버려졌지만, 폐냉열을 냉열공급시설을 통해 배후단지내 냉동·냉장창고에서 활용하게 되면 기존의 기계식 창고 대비 전기료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소량화물(LCL) 전용 물류센터 건립은 인천항의 지리적인 특장점을 살려 LCL화물의 집적화를 통해 안정적 물량을 유치할 수 있으며, 화주 입장에서는 물류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LCL 전용 클러스터는 신항 배후단지 및 아암물류2단지에 조성되며, 소규모 업체를 위한 중소물류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유치도 동시에 추진된다. 또한 동 사업이 들어서는 신항 배후단지와 아암물류2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위치하고 있어 외국기업이 투자를 할 경우 5년간 관세 100% 감면, 3년간 법인세, 소득세 100% 감면, 10~15년간 지방세 100% 감면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배후단지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화물을 유치하기 위하여 사업설명회, 1:1 면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신규 사업외에도 특화 비즈니스를 집적화한 모델을 구축하여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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