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9월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한 ' 해양수산 창업·창직 경연대회'에 대한 최종 3개팀을 12월 12일에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BPA에 따르면, 경연대회는 총 17개 팀이 접수하여 1차 서류심사에서 7개 팀,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을 심사하는 2차 심사에서는 6개 팀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중 상위 4개 팀이 해외탐방의 기회를 얻어 2달간의 해외 시장조사 등 아이템 보강 기간을 거쳐 12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3개 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으며, 해양수산부장관상, 부산항만공사사장상,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과 부상으로 일정금액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청년들의 미래 가능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이번 아이템 발굴을 시작으로 부산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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