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소재 어린이들에게 해양에 대한 중요성과 해양생태계 및 해양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청소년 등대해양캠프’를 개최했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양 세풍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여수 오동도와 돌산 일원에서 다채로운 해양문화와 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동도등대, 아쿠라리움, 돌산대교, 유람선 승선체험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즐겼다.

세풍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등대해양캠프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해양생태계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해양문화의 가치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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