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0월 20일 오후 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IPA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만물류협회, 물류창고협회, 선주협회, 선사, 하역사, 배후단지 입주업체 등의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항만 개발계획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과 해소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2017년도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추진현황 △CIQ간 협력 방안 △검역제도 개선 방안 △인천항 기상정보 알림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IPA는 금번 도출된 의견과 과제 중 단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금년 내로 추진하며, 중장기 추진과제는 사업계획 반영 등을 통하여 단계별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금번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실행가능 여부와 우선순위 검토 후 실효적인 방안 마련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로사항 청취 및 불편사항 해소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인천항 만들기에 앞장 설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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