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검사서비스, 물동량 예측 등 21개 서비스 제공, 9월 시범운영 후 10월 오픈

부산항만공사(BPA)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하나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해운․항만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해운·항만·물류 DB 및 분석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해운·항만·물류 DB 및 분석시스템 1단계는 화주와 포워더가 선사와 쉽게 화물을 부킹 할 수 있는 선박 검색서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동량 예측과 항만운영 관련 분석 등이 포함된 총 21개의 서비스로 9월 한 달간 시범운영 후 오는 10월부터 정식적으로 오픈한다.

동 시스템은 Port-MIS와 BPA-NET 자료 그리고 부산항 도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 자료를 기초로 그간 이해 관계자들과 인터뷰와 공청회 및 설명회를 거쳐 고객 중심 빅데이터 시스템를 구축했다.

또한, BPA는 해운항만 관련 이해관계자간 정보 공유, 소통과 협업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BPA SNS를 개설했다.

BPA 우예종 사장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도입하여 부산항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운·항만·물류 정책을 수립해 부산항의 물동량 집하능력을 높이고 부산항이 선진항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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