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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아부다비 칼리파항 자유지대 투자환경 설명회
‘아부다비 칼리파항’ UAE 유일한 산업·물류 자유무역지대
[525호] 2017년 05월 22일 (월) 14:40:18 구현모 hyunmo9@gmail.com
   
 

“칼리파항 자유무역지대(Kalifa Port Free Trade Zone)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유일한 산업물류 자유무역지대로서 칼피파항이 코스코십핑과 협력 통해 1,000여개의 항구와 이어질 것이다.”
 

마나 모하메드 사이드 알 물라 칼리파 산업단지 대표는 5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UAE 아부다비 칼리파항 자유지대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아랍에미레이트 시장은 한국의 훌륭한 투자처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설명회는 투자자 및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h Saif Al Nuaimi) 주한 UAE대사가 축사를 하고, 자밀라 하마드 알 주나이비 아부다비항 부사장이 환영사를 발표했다. 이어 아이다 알 코리 경제개발부 이사가 ‘UAE 경제현황 및 투자기회’를, 무스타파 크데어 칼리파 산업다지 부사장 대행이 ‘아부다비항, 칼리파항 자유지대 및 산업단지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부다비는 아랍 토후국 연맹(UAE, 아랍에미레이트)가운데 가장 큰 나라이다. 전통적으로 UAE의 정치·경제상황은 기타 중동국가와의 다르게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운영되어 왔는데 칼리파항 자유무역지대는 UAE에서 유일한 산업과 물류 중심의 자유무역지대이다.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대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UAE 양국은 경제분야에서 확대적이면서 단계적인 관계를 맺을 것”이라면서, “UAE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석유공급국이기도 하고 많은 한국제품을 수입하는 등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UAE는 중동 및 아프리카 대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고 있고, 다양한 국가들로 향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많은 협력 합작프로젝트가 이루어지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밀라 하마드 알 주나이비 아부다비항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칼리파항 자유지대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칼리파항은 빠르게 성장하는 항구로 기업의 성장을 최대로 하는 좋은 여건을 갖춘 곳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다 알 코리 경제개발부 이사


아이다 알 코리 경제개발부 이사 “아부다비 경제 40년 이상 안정적 성장, 중동과 아프리카 투자 24% 유치”
 

먼저 아이다 알 코리 경제개발부 이사가 ‘UAE 경제현황 및 투자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이다 경제개발부 이사는 “아부다비는 세계 주요 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 중 하나”라면서, “UAE의 수도로 국가 GDP의 60%를 차지하고 석유매장량은 전세계의 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발전은 지도층의 비전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2009년에 발표된 경제비전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아이다 경제개발부 이사 발표내용에 따르면, 아부다비의 경제는 40년 이상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경제유연성 및 경제환경 등이 매우 좋아 투자위험 장애물이 거의 없다. 또한 항공교통, 도로 수준, 항공인프라도 전세계 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5시간 이내에 세계 인구의 25%에 접근할 수 있고, 전세계의 문화가 잘 조화되고 있다. 우수한 보관시스템을 갖추고 세계 유명 병원을 유치하는 등 아부다비는 매우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금융과 관련해서는 소득세 면제, 수출입세 면제, 해외 송금 비용도 면세다.
 

UAE는 중동과 아프리카 전지역의 24%를 차지하는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하고 있다. 석유부문 이외에 미디어, 금융 물류, 교육, 건강, 에너지, ICT, 제조, 관광 등에 많은 금액이 투자되고 있다. 이들 부문에서 핵심제조시설을 유치하려고 하는데, FDI를 좀 더 많이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의 자체적인 투자도 진행 중이다. 물류에서는 세계 정상급의 공항과 항구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이에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있다.
 

그는 설명을 마치면서 “아부다비에는 투자를 돕는 전문부서가 존재한다”면서, “경제개발부에서 고객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운영비용, 특화정보 등 모든 필요한 데이터를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대로 된 사람을 제대로 된 시기에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정착부문에서도 서비스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무스타파 크데어 칼리파 산업단지 부사장대행


무스타파 크데어 칼리파 산업단지 부사장대행 “코스코십핑과 협력, 1,000여개의 항구연결 등 교통 용이성 뛰어나”
 

무스타파 크데어 칼리파 산업단지 부사장대행은 ‘아부다비항, 칼리파항 자유지대 및 산업단지 소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무스타파 부사장대행은 “칼리파 산업단지의 첫 목표는 아부다비의 칼리파항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라면서, “2012년 12월 12일에 경제를 다각화 한다는 모토아래 출범했다”고 말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Kalifa Industry Zone Abu Dhabi(KIZAD)는 아부디비의 종합 무역 물류 허브다. 현재 92개의 산업분야 투자자를 유치했고 150억달러의 투자금액과 1,500만 제곱미터의 토지가 임차되어 있다. 한국 제조업체는 한국전력이 에미레이트 핵에너지회사와 조인트 벤처를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KIZAD 물류지대는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창고에 60%의 스페이스가 차있고, 주변시장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저렴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외국인이 기업을 100% 소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부다비의 위치는 중동의 정중앙에 위치해 한국과의 시차는 5시간, 영국과는 4시간이다. 동아시아부터 서유럽까지 시차가 크지 않아 45억명의 소비자를 커버할 수 있다. 아부다비에서 서울까지 직항노선이 위치해 있다.
 

KIZAD의 관문은 칼리파항으로 코스코십핑과 두 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구에서 항구까지 1,000여개의 커넥션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교통의 용이성이 매우 뛰어나고 중동지역에 배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비즈니스 파크에 대한 구상은 5만 제곱미터의 구역에 향후 5-10년간 비즈니스 파크를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KIZAD B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중이다.
 

혁신적인 사업진행으로는 용해된 형태의 알루미늄을 이동할 수 있는 ‘핫 메탈 도로’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형 적재물이 지날 수 있는 8차선 도로를 부설해 거대 파이프나 선박을 적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해수냉각시스템을 이용해 중공업, 특히 알루미늄을 융해하는 업체들이 2018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에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할 것이다.
 

발표 말미에 무스타파 부사장 대행은 “칼리파 산업단지의 운영은 유연성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요구를 대부분 맞춰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업투자에 어떤 요구사항이라도 들어줄 용의가 있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상품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구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부다비상공회의소 한국사무소 최평철 소장
 

최평철 소장은 아부다비상공회의소의 목적은 ‘The Abu Dhabi Economic Vision 2030’에 명기된 산업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부다비상공회의소 한국사무소 웹사이트에서 아부다비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업체들의 아부다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업체들이 아부다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아부다비업체들의 한국 투자처 발굴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부다비상공회의소는 한국 업체와 아부다비업체간 사업연결을 위한 B2B 미팅 및 이벤트를 개최해오고 있다. 현지 사정을 잘 모르면 파트너를 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 소장은 “아부다비의 경제환경은 안정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고, 가스나 석유 매장량 등이 아부다비에 모여 있다”면서, “시장다변화 측면에서도 아부다비를 염두에 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KIZAD는 UAE 유일한 산업·물류 자유지대로 외국인 고용제한과 세금인상 없다”
 

발표가 끝나고 난 뒤, 관련 투자자들은 아부다비의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지원과 칼리파항 운영방식, 또 세금관련 이슈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답변자 대표로 나선 마나 모하메드 사이드 알 물라 칼리파 산업단지 대표는 “UAE에서 산업·물류와 관련한 자유지대는 KIZAD가 유일하다”면서, “외국인 고용에 대한 제한과 세금인상과 관련한 이슈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Q. 환경관련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컨소시엄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두바이에 제조창고를 건설하려는 계획이다. 아부다비의 투자지원 상황과 회사장비가 굉장히 큰 편인데 수용이 가능한지?
 

A. 아부다비를 두바이 외의 옵션으로 고려한 것에 감사하다. 칼리파항은 자유무역이 가능한 산업공간으로 환경관리장비를 제조하는 것에 대한 준비가 모두 마련되어 있다. 부지는 최대 100만 제곱미터까지 제공이 가능하고 50년간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금을 낸다면 부지이용과 관련해 금융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의 법치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경제개발부가 라이센스를 관리하고 사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대를 받으려는 대지와 관련 서비스도 가능하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이 가능한 물류창고도 있다.
 

 

Q. 중동 걸프협력회의(GCC)지역에 10만 여개의 파이프를 제공한 회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인을 우선 고용하도록 하는 법과 자국에서 생산한 제품의 일정량을 구입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아부다비도 이런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아부다비에는 그런 규칙이나 제약이 전혀 논의되고 있지 않다. 사우디제이션은 기본적으로 현지인을 채용하는 것으로 이해되는데, UAE의 경우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웃국가 주민들도 와 있는 것이다. 제조업체로서 여러분들이 현지 시장에서 생산을 하게 된다면 특정산업은 면세를 받을 수 있고, 현지회사로 취급을 받게 된다. 하지만 정부가 현지 생산품에 대한 구입을 보증해 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부다비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지역이고, 이를 통한 보증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 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담당자다. 중동의 로컬업체와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 항구에 필요한 프로덕트 솔루션을 고민하고 싶은데, 항구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A. 아부다비의 전략적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칼리파항구 보안과 관련해 두 개의 에이전시가 있다. KIZAD와 세관이 그곳이다. 해외투자 시에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아부다비상공회의소와 자유지대에 등록을 하고 기회를 탐색하면 될 것이다.
 

 

Q. UAE의 다른 곳에는 자유지대가 없는지? 또 제조업 시설을 UAE에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수출/수입 시 세금은?
 

A. KIZAD 이외에도 몇 개의 자유지대가 있다. 하지만 산업·물류지대는 KIZAD가 유일하다. 또 수출/수입에 관세 및 수출세, 소득세가 없고, 수익이나 자본에 대한 재투자 요건이 전혀 없다. 원하는 직원을 출신지나 국적에 상관없이 채용이 가능하다.
 

 

Q. UAE 내에서 아부다비는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국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한 비용만 지불하면 되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아부다비가 두바이보다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전기세 인상에 대한 소문이 있다.
 

A. 아부다비는 주변국들에 비해 50%정도 저렴한 유틸리티 비용을 제공하고 있고, 아부다비 칼리파 지역에서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부다비 정부는 투자자에게 저렴한 인프라 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향후 전기세 인상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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