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TRA 작년 컨테이너 주문량 16% 증가
 3,850만건 컨테이너주문 처리, 클라우드 기반 eVGM 서비스 도입

세계적인 정기선 해운시장의 전자거래플랫폼이자 정보제공업체인 INTTRA의 지난해(2016년) 예약, 선적 의뢰서, 운송 관련 컨테이너 주문량이 2015년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월 7일 업계에 따르면,  INTTRA는 자체 플랫폼에서 3,850만 건의 컨테이너 주문을 처리했다. 

또한 INTTRA는 지난해 자체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근간인 추적(Track & Trace) 서비스를 통해  4억 2,700만 건의 컨테이너 상태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INTTRA CEO인 John Fay 씨는 "기술 발전과 디지털화가 해운 업계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INTTRA는 2016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이제 디지털화는 필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INTTRA는 혁신적인 규정 준수와 데이터 분석 제품을 도입했으며,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플랫폼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 고객경험 개선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INTTRA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의 eVGM 서비스도 도입했다.

회사측은 이 서비스에 대해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유연하며 효율적인 SOLAS VGM 규정을 준수하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하며 "INTTRA는 공동의 기준 개발과 VGM 규정 준수의 디지털화 선호도를 표현하는 등 선구적으로 업계를 이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INTTRA는 현재 대부분의 VGM이 디지털로 제출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또한 INTTRA는 자체 DB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운송 이력을 제공하여 고객이 최적의 경로로 배송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결정 지원 대시보드(Decision Support Dashboard)'도 확장했다.

동사는 "INTTRA의 체류 시간 대시보드(Dwell Time Dashboard)는 다양한 배송 사이클 단계에서의 소요 시간을 측정하며, 상태 이벤트 대시보드(Status Event Dashboard)는 모든 배송 알림을 표시하여 계획 수립과 컨테이너 관리를 지원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제4분기에 새로 도입된 INTTRA의 클라우드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기능성을 강화하고, INTTRA 포털의 사용성을 개선하는 한편, 주문 처리 시간을 줄여 항상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INTTRA의 John Fay CEO는 "지난 12개월간 해운분야에서 일어난 주요 변화는 디지털로 인한 정보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해운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네트워크와 함께 최고의 디지털화 구축이 병행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며, INTTRA는 고객이 현재와 미래의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INTTRA는 해운업계의 중립적 전자거래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2001년에 설립됐다.

22만 5,000명의 해운 전문가들을 45개가 넘는 주요 해운사 및 110개의 소프트웨어 동맹 파트너들과 연결해주는 INTTRA는 해양 거래 프로세스의 편리성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70만 건이 넘는 컨테이너 주문이 INTTRA 플랫폼에서 주도되고 있다.

또한 INTTRA는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이 다수의 업체들과 거래하고, 해운 업계 정보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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