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프랑스 오일메이저 토탈(Total)사와 해운업계에 까다로워진 저황연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MOU를 3년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토탈사는 CMA CGM의 다종연료 공급업체로서 선주에게 광범위한 연료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연료 솔루션 범위에는 최대 0.5% 황 함유량의 연료 또는 스크러버가 장착된 선박에는 최대 3.5% 황 함유량 연료가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청정 LNG연료도 제공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CMA CGM 전체 컨테이너 선대의 탄소배출을 절감하고, 해운업계에는 보다 광범위한 친환경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MA CGM측은 토탈사의 솔루션을 통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프로세스를 계속해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토탈사의 특수 계열사인 ‘Total Marine Fuels’는 LNG 벙커링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월 1일부로 ‘Total Marine Fuels Global Solutions’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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