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정석)이 해운기업이 원하는 시간ㆍ원하는 장소ㆍ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서 해상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해상법 강좌’는 Korea P&I가 내외부 강사진을 구성하여, 해운회사 직원의 해상법 해상보험 해상운송 위험관리 등에 관한 지식을 한 단계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강좌의 특징은 주제를 해운기업이 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해운기업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열기 때문에 해상보험담당자뿐만 아니라 운항담당자, 영업담당자 등 누구나 왔다갔다하는 시간 낭비 없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영업담당자들이 선하증권에 대해 운항담당자들은 용선계약서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만큼 좋은 강좌도 없다는 평가이다. 꼭 강의실이 없더라도 사무실에서 의자를 돌려서 그냥 들을 수 있으니 장소를 걱정할 일도 없고, 업무를 하다가 바로 강의를 듣고 강의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Korea P&I Club은 “찾아가는 해상법강좌”가 선하증권이나 용선계약서를 공부하고 싶어도 바빠서 또는 마땅한 강좌가 없어서 공부할 수 없었던 운항이나 영업담당자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