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 3곳이 총 30척의 발레막스 벌크선을 동시 발주하며 브라질-중국간 철강무역에서 결속력을 높인다.

 

외신에 따르면, 차이나머천트(China Merchants), 차이나코스코시핑(CCSC), ICBC Leasing은 각각 10척씩 총 30척의 발레막스 선박을 자국 조선사에 발주했다. 발주된 선박은 40만dwt 규모로 2018년부터 차례로 인도받을 예정이며 선가는 척당 약 8,500만불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선박들은 인도되는 대로 브라질-중국간 철강 무역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차이나머천트는 상하이 와이가오카오(Waigaoaqiao) 조선과 베하이(Behai) 조선에 각각 4척씩, 그리고 CIC장수(Jiangsu)에 2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차이나코스코시핑(CCSC)은 상하이 와이가아카오에 10척을, ICBC Leasing은 양지지장(Yangzijiang) 조선에 6척, 베하이 조선에 4척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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