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1만 4,000teu 컨테이너 선박 6척을 현대중공업에 수주했다. 동 선박들은 2016년 말에서 2017년 중반사이에 인도될 예정으로, CMA CGM은 현재 13척의 컨테이너 선박을 한국, 중국, 필리핀 조선소에 발주한 상태이다.

 

특히 현대중공업에게 이번 대량 수주는 장기간 겪었던 영업부진을 타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락하고 있는 유가에 따른 오프쇼어 발주 부진 영향으로 최근 몇달간 현대중공업의 수주잔량은 급격히 낮아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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