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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로 선정
[388호] 2005년 12월 27일 (화) 15:43:40 안성종 asj@monthlymaritimekorea.com

구랍 8일 영국 건설 주간지 ‘Construction News’ 발표
한국정부의 공익성과 해외기술력 결합된 모델 높이 평가

 

▲ 2009년 10월 완공 예정인 인천대교 공사현장에는 현재 파일공사가 한창이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교량 인천대교가 영국 언론계가 뽑은 ‘세계 10대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총 1조 2,700억 투입된 공사
영국의 건설 전문 주간지인 ‘Construction News’는 구랍 8일자 특집기사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10 wonders of the Construction World)’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서 기술적,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세계의 건설 프로젝트 10개를 선정했다.


인천대교는 완공시 세계 5위(주경간 800m)의 장대교량으로서 3,000톤 해상 크레인과 론칭 거더 등 대형 기계화 장비가 투입되고 철근망 자동화 제작방식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등 ‘규모와 기술의 프로젝트’로 평가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한국 정부의 공익성과 외국 자본 및 기술력이 결합한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의 모범 사례로서 인천대교 프로젝트의 성공은 한국은 물론 다른 아시아 국가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라는 것이 영국 언론계의 판단이다.

 

기술적*사회적 의미 큰 인천대교
총 1조 2,7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2009년 10월 완공할 예정인 인천대교는 총 연장 12.3km(왕복 6차선, 교량폭 31.4m)의 해상 사장교이다. 사업 시행사는 영국 에이멕(AMEC)사와 인천시, 국내외 재무투자자 등이 출자한 코다개발이다.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제2, 제3 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남부 및 수도권 이남 지역의 교통편 개선은 물론 이 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통행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된다.


한편 인천대교와 함께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로 꼽힌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층 빌딩(180층) ‘버즈 두바이(Burj Dubai)’ △그랜드캐년의 공중 유리교량 ‘스카이워크(Skywalk)’ △새집 모양의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베이징 2008 올림픽 주경기장 △9.11 뉴욕 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들어설 자유탑 (Freedom Tower) △20만 가정에 무공해 전기를 공급하는 태양열 집열판인 호주의 솔라 타워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 △뮌헨의 자기부상열차 △뒤틀리고 꼬인듯한 건물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중국 CCTV (China Central Television)사옥 △쿠알라룸푸르의 SMART 터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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