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 차기 회장에 태경해운항공 김병진 대표가 사실상 내정됐다.

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가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병진 대표를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협회 회장 후보는 이사회 추천 혹은 협회 회원사 대표 50인의 추천을 받아 출마할 수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병진 후보는 협회의 부산지회장 및 부회장직을 오랜 기간 맡아왔다. 협회는 차기 회장 선임안건을 오는 2월 24일 정기총회에 올릴 계획이며 선임안이 통과되면 김병진씨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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