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안이 가결됐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0월 27일 오전 각각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와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면서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전태흥 경영지원실장 등 사내이사 2명과 장지종, 김영세 삼성엔지니어링 사외이사 2명의 이사 선임안도 통과시켰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비율은 1대 2.4로, 삼성중공업은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4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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