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에 최명용씨를, 국립해양조사원장에 박경철씨를 임명하는 등 국장급 승진·전보인사를 구랍 31일 단행했다.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전보>
(13.12.31)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 최명용 △국립해양조사원장 박경철 △수산정책실 수산정책관 방태진 △해양수산부 김영복
박노종 前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이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1월 13일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공단의 경영관리본부장은 기획예산팀, 정보화운영팀, 인적자원팀, 재무회계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용기간은 2년이다.
박노종 신임 경영관리본부장은 1976년 묵호지방항만관리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해양수산부 기획관리과, 유통가공과, 홍보실 팀장, 동해지방해양항만청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과장을 거친 뒤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박노종 경영관리본부장은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울산항의 예인선 정계지를 이원화해 운영하는 등 항만효율성을 향상시켰고, 울산항운노조와 발생한 노사 갈등을 적극 중재해 선원 사망사고 보상합의를 1개월 만에 타결하는 등 위기관리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28대 해상노련 위원장에 염경두씨 선출
제28대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에 염경두씨가 선출됐다. 해상노련에 따르면, 1월 14일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염경두 후보(현 전국원양산업노조 위원장, 만 52세)가 이중환 후보를 누르고 위원장에 당선됐다. 전체 대의원 98명 중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의원대회에서 염경두 후보는 97표 중 52표를 득표했으며 이중환 후보(해상노련 전임 위원장)는 44표를 득표했다.
염경두 위원장은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단위노조에서 풍부하게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과 교섭 양면에서 전국의 가맹조직의 안정을 꾀해 나갈 것이며 대외적으로 연맹의 위상을 새롭게 정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선진해양국의 선원 관련 법령 및 제도를 연구하는 기구를 구성하여 우리 선원정책에 벤치마킹하고, 선박이 의료서비스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원격의료 시스템 도입을 학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해기사 및 부원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뿐만 아니라 해수산계를 망라하는 종합 축제를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염경두 당선자는 현재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 소속으로 지난 2002년부터 당 노조 위원장과 연맹 부위원장을 역임해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사장에 선원표(57) 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임명됐다.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전문가적 능력과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선원표 신임 사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순천고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국방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7년 5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해양수산부 감사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해사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선 사장은 감사담당관과 감사관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근절 등 공기업 정상화를 선도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이다. 또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을 지내 여수항·광양항에 대한 사전 지식이 풍부한 데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항 활성화 등 시급한 경영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해대 16대 총동창회장에 김성태 코르웰·동일조선 대표이사 취임
한국해양대학교 제 16대 총동창회 회장에 김성태 코르웰·동일조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한국해양대와 한국해양대 총동창회는 1월 14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2014 신년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가졌으며 이날 김성태 대표이사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제15대 총동창회 회장인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과 전 KS상사 장길상 회장에게는 각각 공로상이 수여됐다.
해수부 과장급 전보인사 단행
해양수산부가 1월 20일 부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에 이수원 서기관을 임명하는 등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해수부 과장급 전보>
△국립해양조사원 수로측량과장 최신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 진준호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 신명식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 이수원
UPA 운영본부장에 김진우씨 선임
울산항만공사(UPA)가 운영본부장에 김진우씨를 임명하고, 1월 15일 취임식을 열었다.
김진우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동북아오일허브 하부시설 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진행과 신항 배후단지 조속한 분양 등으로 울산항의 효율적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여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항만이용자로부터 진심으로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PA 1·2급 승진인사
△1급 승진
노준호 선진경영팀장, 김재일 서울사무소장, 박호교 건설계획실장
△2급 승진
진규호 부산항만공사, 송장화 건설계획실, 김윤철 개발사업팀
울산항만공사, 직원 전보인사
울산항만공사는 부서장에 김주만, 이길연, 이해성씨를 전보발령 하는 등 1월 1일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전보 인사>
부서장 김주만(경영지원팀장), 이길연(재무회계팀장), 이해성(물류기획실장)
고려해운, 직원인사 단행
고려해운은 1월 1일부로 다음과 같은 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장 심찬우(컨테이너영업부 수출영업팀) 남성우(고객지원부 기기관리팀) 김정구(부산지점 영업부 영업팀) 박진생(고객지원부 정보전략팀) 홍성규(인천사무소) △차장 김현수(컨테이너영업부 일본영업팀) 유영운(닝보분공사) 이종래(영업전략부 전략팀) 장진호(인도법인) 설경완(상해법인) 김은태(컨테이너영업부 수입영업팀) △과장 이진태(고객지원부 정보전략팀) 김동현(부산지점 영업부 고객서비스팀) 이광희(고객지원부 기기관리팀) 권용 (컨테이너영업부 고객서비스팀) 이성권(영업전략부 전략팀) △대리 김상명 외 총 7명 △계장 김현종 외 총 8명
협운해운그룹, 19명 승진 인사발령 실시
협운해운 그룹이 2014년 1월 1일자로 19명의 승진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차장→부장 시종환(윌헴슨협운 부정기선부) 김영준(윌헴슨협운 울산사무소) △대리→과장 김진관(협운해운 울산사무소) 김미라(협운인터내셔날 부산사무소) 손혜숙(협운인터내셔날 부산사무소) 최윤정(협운인터내셔날 총무부) 김선미(윌헴슨협운 정기선부) 박지선(신한상운 총무부) △사원→과장대리 류영규(협운해운 울산사무소) 우영희(윌헴슨협운 울산사무소) 조성은(윌헴슨협운 총무부) 신혜정(윌헴슨협운 STC 부) 김은옥(윌헴슨협운 STC 부) 조영우(윌헴슨협운 부산사무소) 임현정(협운해운 총무부) 신소영(협운인터내셔날 총무부) 차현희(협운인터내셔날 업무부) 김소라(협운스톨트항운 양산지점) 백봉금(신한상운 서울지점)
KMI, 해운해사연구본부장에 김우호씨, 해운정책연구실장에 황진회씨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해운해사연구본부장에 김우호씨를 임명하는 등 2014년 1월 1일자로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윤리경영감사실장 김형근 △해운해사연구본부장 김우호 △미래전략연구본부장 김종덕 △기획조정본부 대외협력·홍보실장 한창동 △수산연구본부 어촌양식연구실장 이승우 △수산연구본부 국제원양연구실장 홍현표 △해운해사연구본부 해운정책연구실장 황진회 △해운해사연구본부 해사안전연구실장 김수엽 △해운해사연구본부 해운시장분석센터장 전형진 △항만연구본부 항만투자·운영연구실장 이주호 △항만연구본부 항만물류기술연구실장 최상희 △미래전략연구본부 국제물류연구실장 이성우 △미래전략연구본부 독도·해양영토연구센터장 박영길 △경영지원본부 총무인사실장 김용빈
대한항공의 2014 정기임원인사에 따르면, ㈜한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서용원 대한항공 대표이사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충청남도 출신인 서 대표는 194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대한항공 교육계획총괄부로 입사한 뒤 노사협력실장과 인재개발관리본부장, 대표이사 수석부사장 겸 인력관리본부장 겸 그룹경영지원실장을 거쳤다.
이와 함께 (주)한진은 이기영 전무를 승진시키는 등 2014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주)한진 측은 “이번 임원 인사의 특징은 성과에 기반한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혁신적 경영전략과 위기관리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사장 서용원 △전무 이기영 △상무 신영환 △상무보 이윤조
DHL코리아, 커머셜그룹 박동준 신임 임원 선임
DHL 코리아는 커머셜그룹의 신임 임원으로 박동준 전(前) 글로벌 영업 본부장을 선임했다.
박동준 본부장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1987년 DHL 코리아의 전신인 일양 익스프레스에 입사했다. 이후 26년간 영업개발부와 특수영업부를 거쳐 글로벌 영업 본부에 재직해 온 그는, 글로벌 고객 솔루션 제공을 위한 공급망 관리 업무와 금융·자동차·기술 산업에 포진한 고객관리 업무를 총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