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부산항은 개항 이래 최대 물동량인 1,760만TEU를 처리했으며 크루즈선 또한 역대 최다인 99회 입항을 기록했습니다. 지면으로나마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부산항만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저희 BPA 임직원들은 희망과 도전, 개척정신으로 2014년을 부산항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급변하는 해운 환경과 주변 항만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부산항이 동북아 허브항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항과 배후단지 건설, 북항재개발사업, 북항의 기능 재정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글로벌 명품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방만 경영을 원천 차단하고 전 임직원들이 국민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는 등 솔선수범하여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청마(靑馬)의 힘찬 기운을 받아 더욱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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