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미래창조 신해양산업 창출에 기여할 고부가가치 신기술 개발 및 해양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단기간내 상용화가 가능하거나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연구를 지원하는 ‘미래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은 중소형 해양과학기술 R&D사업 확대 필요에 따라 원천기술 확보를 도모하며, 산업화가 가능한 해양기술을 발굴하여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유망 해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핵심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단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중심으로 기업당 2∼3년간 5억∼9억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11일부터 한 달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를 통해 신규 지원대상 사업을 공모하며, 지원대상은 자유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접수기간인 5월 6~10일까지 연구개발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향후 서면·현장평가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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