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정형택)은 서남부권 선원들에게 해기사시험 편의 제공을 위해 4월 10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CBT 시험장’ 현판식을 가진다.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안영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대학본부 3층 전산실습실에 CBT 시험장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총 50좌석으로 회차별 100명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CBT(Computer Based Test)시험은 장기 승선 및 어로활동 등으로 해기사 정기시험 일정에 맞추지 못해 응시기회를 갖지 못하는 선원들을 위한 상시시험이다.

4월 13일부터 3급 항해사, 3급 기관사, 소형선박조종사를 대상으로 첫 시험이 실시되며, 응시인원 확대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목포 CBT 시험장 개설로 서남부권 선원들의 교통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 (www.seaman.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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