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청년선박금융포럼

 

 
 

 

올해 3회째, “미래 선박금융인으로서의 초석 다졌다”

 

향후 국내 선박금융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이 한데 모였다.

 

부산국제금융개발센터와 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가 공동 주관한 ‘2012 청년선박금융포럼’이 8월 30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동 포럼은 100여명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참가해 선박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미래 선박금융인으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동 포럼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이 발표심사를 통해 선박금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별 영어 프리젠테이션으로 이뤄진 발표심사에서는 박귀윤(한국해양대학교)*안성준(부경대학교)*임길훈(한국해양대학교) 조가 ‘개조 FPSO 리스 사업을 통한 선박금융 활성화 전략’을 발표해 대상(부산은행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한국거래소이사장상)에는 조경환(부산대학교)*이명은(부경대학교) 조가 발표한 ‘우정사업본부의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에서의 역할’이 수상했으며, 우수상(팬스타크루즈회장상, 한국선박금융대표이사상)에는 이준혁(한국해양대학교)*김성환(동아대학교)*최소정(동아대학교)조와 김바미*백연주(이상, 서울대학교) 조가 각각 ‘해양플랜트 펀드 개설을 통한 플랜트금융 활성화 방안 연구’와 ‘선박펀드의 운영선진화 방안’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박귀윤*안성준*임길훈 조에게는 세계 최대의 선박금융포럼인 마린머니 아시아위크(싱가포르, 9/25~26)참관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대해 김창수 부산국제금융개발센터 센터장은 “선박금융은 융합산업이자 미래 금융산업”이라며,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청년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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