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23년 8월 구축한 울산항 데이터통합플랫폼(포트와이즈)의 휴대전화 앱 버전인 ‘PortWise’ 개발을 완료 했다. PortWise 앱은 △울산항 도착 선박 예정 정보 △울산항 내 선박 위치정보 △기상정보 등 3가지 핵심 기능 외에도 수심, 항로, 저속운항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추후 고도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앱은 App Store(IOS)에 먼저 공개되어 현재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Play 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는 다음주 중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공사 측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그랜드 하얏트 제주(제주 제주시)에서 ‘제16차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IEC TC 114) 총회’와 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IEC TC 114)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의 해양에너지 분야 기술위원회로서 파력, 조류, 해수온도차 등 해양에너지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을 출간하고, 국가간 정보공유와 기술발전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됐다. 이번 총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공동주최하고
HD현대중공업이 4월 18일 울산 본사에서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시영 명진 TSR 대표를 비롯한 6개 사외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준휘 부산청장, 김재훈 울산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 진찬호 울산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조선산업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며 선박 건조 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선박 블록과 각종 기자재의 공급을 맡고 있는 사외 협력사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이번
국적 ‘컨’ 선사 선복량 200만teu로, 중소선사 5,000억원 지원·확대 정부가 ’30년까지 해상수송력 1억 4,000만톤, 국내 민간 투자 비중 30%, 친환경 선박 118척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3조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또한 톤세제 연장과 함께 국적 ‘컨’ 선사 선복량 200만teu로 늘리고 중소선사 지원 규모도 5,0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복안을 담아 해양수산부가 4월 15일 서울 광화문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해운선사가 저시황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MEPC 81차 논의 결과 및 탄소감축 규제 동향 MEPC 81차 큰 성과 없어…LCA 측정방법, MALPOL 부속서 6장 채택 국제해사기구(IMO)가 MEPC 81차 회의를 통해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기 조치를 논의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 등 관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해양 연료의 생애 주기 GHG 인텐서티에 대한 개정 가이드라인과 선박연료소모량 데이터 및 선박운항 탄소집약 검증을 위한 지침의 2024 개정안을 채택하는 등 큰틀에서
해양수산부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19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 ‘국제해사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관장하는 국제기준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교육‧산업계 등 국내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2015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이번 ‘제19차 국제해사협의회’에서는 70여 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해양 안전‧환경 등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전략과 최신 기술‧규제 동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조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24)’에 참가하여 여수항 홍보 및 크루즈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세계 최대의 크루즈 전문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올해 120여 개국 580개 이상의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 1만여명이 참가했고, YGPA는 여수항 홍보를 위해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YGPA는 ‘Royal Caribbean, MSC, Silver Sea’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
울산항만공사(UPA)는 4월 15~1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싱가포르해사주간에 참석해 ‘해운항만 탈탄소화 네트워킹 초대연회’를 개최하고, 국제환경단체인 국제환경단체(PE)와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회에는 미국, 아시아 등 주요 항만 관계자, 해운선사, 기후환경 비영리단체 등 32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해 탈탄소에 대한 각 분야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연회의 주요 행사중 하나인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 대응 협약식에는 UPA 정순요 운영부사장과 PE Shannon Wright 대표가 자리했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제48차 해상교통간소화 위원회(FAL Committee)에서 해양경찰학부 이영찬 교수가 주도한 중요 제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이영찬 교수는 지난 2023년 1년 내내 11개국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해운 산업 근로자들이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이동 제한 없이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고, 응급상황에서 최우선으로 대응받을 수 있도록 FAL 협약의 구속력 있는 조항을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이번 제안은 해운업에서 선원을 비롯한 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4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옹달샘’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이번 영어교육 봉사는 옹달샘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연수원 APEC SEN, 국제협력팀 소속 교원이 옹달샘 아동센터를 찾아가 △영어 자기소개 및 장래희망 발표 △영어동화 쉐도잉 교육 △영어팝송 교육 △영어보드게임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6개월간 총 25회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봉사에 참여한 교원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습만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16일 특수법인 한국항만협회 관계자를 만나 최근 항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강 장관은 그동안 한국항만협회가 우리나라 항만기술과 연관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친환경·스마트기술 전환 등 항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롭게 요구되는 항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강 장관은 “항만은 배후에 국가 기반산업이 위치하고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8%를 처리하는 핵심 시설”며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는 항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3기 재개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4월 16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유휴항만을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하여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인천항만공사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원만한 지역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새로운 사업을 인천광역시에서 제안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3개
해양수산부가 4월 15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해상 수출입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해운협회, HMM,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팬오션, 에이치라인, 장금상선 등 관련 국적선사, 한국무역협회가 참여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4월 13일 밤 11시 이스라엘을 향해 무인기 및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날 공격 전 호르무즈 해협에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을 나포했다. 해수부는 중동정세 불안에 대응하여, 작년 12월 예멘 후티 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선박과 부유식 SMR 발전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신규 연구에 착수했다.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원인 SMR은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전 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발전, 수소생산, 지역난방, 담수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MR은 주요기기를 모듈화해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발전용량 300MWe 이하의 소형 원자로다.
인천항만공사(IPA)가 해양·항만·물류 및 안전·환경 분야 초기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2024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의 참여기업을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은 IPA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항만특화 스타트업 보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22개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비용과 연계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 ‘인천항 두드림(Do
HD현대중공업이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 SE대표, 스튜어트 블랙 HIE대표, 스티븐 베이커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대외직접투자 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참여기관들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
부산항만공사(BPA)가 4월 17일 부산항보안공사 청원경찰의 근무 형태를 4조2교대로 개편하기 위해 부산항보안공사 노사와 함께 3자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항보안공사(BPS)는 노동조합 측의 근무교대제 개편 요구에 따라 자체 노사 T/F를 구성하고,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차례 회의를 통해 4조2교대 시범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지만, 부산항보안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이 제안한 탄력근로제 도입 등의 개편 방안을 거부하고 3조2교대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면서 협의가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부산항보안공
부산항만공사(BPA)가 4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함께 남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BPA는 2021년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현지 합작법인 ‘B2B 로지스틱스 부산 바르셀로나 허브(B2B Logistics Busan Barcelona Hub)을 설립하여 바르셀로나항 배후에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BPA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우리 기업들에게 바르셀로나항을 통한 남유럽 시장 진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미나는 △바르셀로나 항만 및 바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마다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서비스 대국민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품질을 혁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 평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가운데 45개 기관(24.6%)이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여기에 2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6일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Akademi Maritim Nasional Jakarta·AMAN JAYA)와 글로벌 해사교육을 통한 공동 국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해군 산하의 해기사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1967년에 설립돼 인도네시아 해사과학 분야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명문 대학이다.이날 대학본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 사미요노(Capt. Samiyono) 총장 등 양 대학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