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선사 UASC가 현대중공업과 2015년 초 인도예정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최대 17척에 대한 발주계약을 곧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UASC는 1만 8,000teu급 컨선 5척 및 옵션 1척과 1만 4,000teu급 11척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한다는 계획이다.UASC가 발주예정인 1만 8,000teu급 컨선 5척 및 옵션 1척은 CSCL이 지
정기선해운에서 7월1일을 기해 시행된 하절기 운임인상 시도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아시아-유럽간 항로의 운임이 7월 GI(운임인상)를 기점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아시아-북미간 항로의 운임도 인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북유럽간 항로의 운임이 GI 초기인 현재 두배이상 상승한 상태이며, 이는 타항로의 운임상승에도 긍정적인 여파를 미치
싱가포르 정부가 그린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Maritime Singapore Green Initiative’의 일환으로 기존의 IMO의 탄소규제요건을 넘어 싱가포르 국적선들이 승인된 탈황장치기술을 채택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다.최근 열린 ‘Singapore International Maritime Awards
대만선사 TMT가 경영파탄을 맞고 있다. 동사의 미국 자회사 23개사는 6월 20일 텍사스 주남부지역연방지법에 미국연방파산법 11장(챕터 11)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사의 경영파탄이 표면으로 드러난 것.동사의 경영파탄은 시황악화와 FFA에 따른 손실이 주요인으로 가스시황이 악화된 현재 VLCC 등 7척의 선박이 채권자에 의해 압류되는 등 어려움을 겪
중국교통부 부장관격 He Jianzhong씨 5대 해운지원책 검토중국 정부가 장기불황에 빠진 해운산업과 관련 선사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의사를 밝혔다.중국의 한 해운전문지는 최근 중국 교통부의 부장관 He Jianzhong씨가 위기의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해운기업들이 가능한 한 빨리 침체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힌 사실을 전했
NYK가 미쓰비시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Japan LNG Investment’를 설립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 카메론 LNG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카메론 LNG프로젝트는 셈프라 에너지(Sempra Energy), GDF 수에즈, 미쓰이, 미쓰비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NYK는 동 컨소시엄을 통해 미쓰비시와 함께 카메론 LNG사업에 참여하
CMA CGM이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의 추가발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플레이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1만 6,000teu급 컨선 3척을 서비스 중인 CMA CGM은 앞으로 항로에 투입되는 초대형선의 수를 9척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6척의 추가발주와 관련해 우선 삼성중공업과 2015년 인도예정으로 3척을 발주한다는 소식이
십파이낸스인터내셜(SFI)은 8,700teu급 컨테이너 선박 4척을 한국의 주요 조선소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선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선박의 인도기일은 2014년 4분기부터 2015년 1분기까지다. 신조선은 컨테이너 선사의 장기용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SFI는 현재 총 69척의 선대를 보유하고 있다. 8척의 신조선을 포함하여 원유오일탱커 24척
미국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청과회사 Dole사는 최근 1억 6,500만달러를 투입하여 냉동컨테이너선 3척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기존의 벌크 냉동선박들을 냉동 컨테이너선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Dole사는 2015~2016년 사이에 선박인수를 목표로 하여 이용가능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며, 새로운 컨선들은 Dole사의 미
MSC는 자사 터미널부문인 TIL(Terminal Investment Limited)의 지분 35%를 투자펀드인 GIP와 공동투자자들에게 매각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매매가는 알려지지 않았다.TIL은 지난 10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이다. TIL이 운영하는 터미널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서아프리카 등 주요 허브 및 게이트웨
BIMCO의 새 사장에 John Denholm씨가 임명됐다. 전임 Yudhishthir Khatau사장에 이어 BIMCO를 맡은 John Denholm사장은 현재 스코틀랜드 선사 J&J Denholm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John Denholm 사장은 최근 파리에서 열린 BIMCO 행사에서 “환경문제는 해운업계가 현재 직면한 가장 중요
그리스 선주들은 신조선 발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그리스 선박 브로커 골든데스티니에 따르면, 최근 그리스 선주들은 약 3억 9,050만달러에 달하는 11척의 선박들을 신조발주했다. Consolidated Marine Management는 현대중공업에 11만 4,000dwt 탱커 2척과 옵션 2척을 발주했다. 선박 구입가는 9,600만달러이고 신조선
K라인은 오일메이저들과 체결한 장기용선계약에 따라 일본 조선소에 2척의 LNG선을 발주했다. 첫 번째 선박은 15만 5,300㎥급 규모로 미쓰비시중공업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K라인은 일본계 호주 석유회사 INPEX와 ‘Ocean Breeze LNG Transport (OBLT)’라는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동 선박은 INPEX에게 장기용선
컨테이너선박의 해체량이 현재와 같이 진행된다면 올해 45만teu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09년에 제거된 선복량 38만 1,000teu를 규모를 능가하는 수준이다.알파라이너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93척의 선박 19만 5,000teu가 해체되었으며 이들 선박의 평균 연령은 22년으로 과거 25-30년 선령의 해체수명보다 훨씬 앞당겨진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가 LNG 선사 MISC를 100% 지분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하여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미 MISC의 지분 63%를 보유하고 있는 페트로나스는 잔여지분 매입에 총 30억달러(91억 링깃)를 투자하여 인수를 추진했으나 최근 이사회 반대로 인수가 무산됐다.
올해 인트라 아시아 항로는 전 세계 컨테이너 항로 중에 가장 가파른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클락슨의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인트라 아시아 항로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6.8%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락슨에 따르면,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
그리스의 나비오스가 독일 HSH Nordbank로부터 컨테이너선 및 탱커 10척을 매입하기로 했다. 외신에 따르면, 매입가는 3억달러이며 나비오스는 이중 1억 3,000만달러를 부담한다. 1,000만달러는 ‘Navios Holdings’와 ‘Navios Acquisition’ 합작사인 ‘Navios JV
코스코그룹의 항만운영사인 코스코퍼시픽은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15.5% 감소한 6,77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0% 증가한 1억 9,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중국 내 운영비 및 소득세의 증가로 인해 터미널사업의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터미널이 처리한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1,414
UASC는 런던에 있는 유럽지부를 조만간 함부르크로 이전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UASC는 고객기반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일환으로 유럽지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UASC 관계자는 “런던 지사의 모든 기능은 함부르크로 이전하게 되지만 런던에서 에이전시 기반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정확한 이전 시기와 인력이동에
홍콩 OOCL은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0.3% 감소한 124만teu를 수송했으며 매출은 3.6% 증가한 13억 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OOCL의 1분기 선복량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나 전체 적재율은 2.3% 감소했다. 태평양횡단, 아시아-유럽, 인트라아시아, 호주 항로에서 전년동기 대비 수송 물동량을 늘어났다. 태평양횡단 항로는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