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피오그룹이 약 2만teu급 컨테이너선 4척과 옵션 4척에 대한 발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8일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콜피오는 현존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규모의 선박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신조선 계약가는 최대 13억 2,000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스콜피오는 현재 삼성중공업 등과 발주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집트 정부가 최근 40억달러 규모의 수에즈운하 확장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집트 정부는 내년까지 수에즈 운하와 평행한 새 운하를 건설하기로 했다. 기존에 Ballah By-Pass와 Great Bitter Lake 사이를 통과하는 일방통행이었던 수에즈 운하를 양방통행으로 바꾸고 72km의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확장 프로젝트의 자본은 해외 조달 없이 이
미국 최대 터미널 운영사인 포트아메리카(Ports America)가 K라인의 미국 서안 컨테이너터미널 2곳의 지분을 인수했다. K라인은 최근 미국 롱비치항 및 타코마항의 컨터미널 지분을 포트아메리카에게 매각하기로 동의했으며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저지에 기반을 둔 포트아메리카는 K라인의 터미널 자회사인 ‘ITS&
NYK가 7월 25일 관련 선주와 선박관리회사를 대상으로 본사와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서 선박의 안전추진회의를 개최했다.지난 7월 한달간 3차례나 개최된 동 안전관리 회의에는 선주와 선박관리화자 관련 69개 회사의 147명이 참가했다. 신속한 항해를 제외한 발라스트수 관리조약을 시행하는 국제적인 룰에 대한 대응 등이 의제로 논의됐다.또한 이제까지의 NYK의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상 컨테이너기기의 부족사태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다. 7월말 현재 현저한 부족감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컨테이너 데포의 재고도 감소 추세에 있으며, 전체적으로 보아 40‘ 컨테이너를 중심으로 한 컨테이너부족 경향이 강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히 북미서안 항만에 혼잡상황이 있어 미국 측
CMA-CGM이 아시아발 아프리카행 서비스 2개루프를 8월부터 개편한다. 동사는 7월 23일 고객니즈를 고려한 아시아에서의 기항지를 재검토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성과 유연성 향상을 도모한다고 발표했다. ASAF 서비스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경유해서 앙골라, 콩고, 나미비아행으로, 5700teu급 13척을 투입, 개편하며 새로 샤먼과 칭다오를 추가 기항한다.
시장퇴출 조기화 수익영향도LNG(액화천연가스)선의 기술혁신이 가속화됨으로 인해, 기존선의 급속한 구식화 진행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LNG선은 종래 30년 이상 운항할 수 있도록 돼있다.그러나 신형선의 연비향상 등으로 선령 20년이면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퇴출을 추진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시장 퇴출의 시기가 조기화됨으로 인해 해운의 LNG선
독일선사 함부르크수드가 칠레선사 CCNI의 정기 컨테이너선 사업을 인수한다. 양사는 7월 25일 인수합병을 위한 예비계약을 체결했고 인수가는 1억 6,000만달러다. 공식적인 인수는 2014년 12월 31일로 예정돼 있으며 관련당국의 승인이 나는 대로 매매계약을 집행할 예정이다.CCNI(Compañía Chilena de Naveg
P3가 무산되고 머스크와 MSC가 ‘2M’을 결성한 이후 홀로 남게 된 CMA CGM이 아시아-유럽 노선에서 새로운 파트너와의 선박공유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류어리와 알파라이너는 최근 비슷한 보고서를 통해 CMA CGM이 새롭게 얼라이언스 체제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UASC 및 CSCL과 파트너십을 맺
로테르담항은 7월 1일부터 해상선박에 대한 LNG 벙커링을 도입했다. 로테르담항만공사에 따르면, 관련법안이 통과되면서 해상선박에 대해서도 LNG 연료 공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지난해 오픈한 Seinehaven의 LNG 벙커링 시설에서 내륙선박을 대상으로만 LNG 벙커링 서비스가 제공됐다. 로테르담항만공사는 지난 2년간 LNG연료선박이 LNG벙커링 선박으
머스크라인은 DNV GL의 ‘ShipManager’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머스크 측은 우선 시범단계로 5척의 선박에 동 시스템을 적용시켰으며 내년부터 보유 선대 250척에 모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머스크라인은 전 세계 26개의 선박관리 소프트웨어 벤더들 중에서 DNV GL의 선박관리 소프트웨어를 선정했다. DNV GL의
UASC, 에버그린, 한진해운은 7월말부터 3사의 지중해-서아프리카 공동 노선(Med-WAF)을 통합시키고 투입선박의 규모를 확장하여 릴레이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3사는 스페인 알헤시라스항과 서아프리카를 오가는 릴레이 서비스 중에 위클리 노선인 ‘WAF-5191’과 격주 서비스인 ‘WAF2’를 단일 노선으로
스웨덴 고텐버그항은 LNG연료를 동력으로 하는 선박의 기항에 대해서 30%의 항만비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감면혜택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2018년 12월까지 지속된다. 이 같은 조치는 2015년 1월부터 발틱 및 북해에서 시행되는 황산화물 배출에 대한 새로운 엄격한 규제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고텐버그항의 항만요율 조정은 친환경선박지수(ESI, Envir
현존하는 초대형선 보다 5,000teu 이상 규모가 큰 2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의 발주가 오는 2016년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해운·항만 컨설팅 업체 OSC(Ocean Shipping Consultants)에 따르면, 2만 4,000teu급 초대형 컨선은 길이 430미터, 폭 62미터, 만재흘수 16미터를 유지할
프랑스가 2009년 채택된 IMO의 선박재활용 협약을 비준하는 3번째 국가가 되었다. 프랑스는 7월 2일부터 IMO의 선박재활용 협약을 비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IMO의 선박재활용 협약의 비준 국가는 현재 콩고, 노르웨이, 프랑스 3곳이 되었다. 선박재활용협약은 환경오염 예방 및 근로자 안전을 위해 선박의 건조부터 해체까지 유해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IM
전 세계 NGO들이 중국의 주요 항만도시에 선박 및 항만탄소 인벤토리를 요청하고 나섰다.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미국의 NRDC(National Resources Defence Council)는 선박 대기오염의 예방과 규제에 관한 백서를 발간하고 “중형 컨테이너선박에서 발생하는 PM 2.5가 50만 디젤동력 자동차가 배출하는 탄소와 맞먹는다&r
시노트란스&CSC가 해운전담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7월 2일자 SinoShip News에 따르면, 현재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시노트란스&CSC는 상해를 기반으로 하는 해운전담회사를 설립하여 모든 해운관련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모은다는 전략이다. 이는 사업 구조조정의 첫 번째 단계로서 앞으로 구조조정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CMA CGM은 인도 최대 항만개발업체인 아다디포트(Adani Ports)와 공동으로 문드라항의 4번째 컨테이너터미널을 개발, 운영한다. CMA CGM은 최근 아다니포트와 컨터미널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새로운 컨터미널은 문드라항의 4번째 터미널로서 길이 650미터, 수심 16.5미터, 배후부지 27헥타르와 함께 연간 130만
중국의 코스코는 벌커 자회사인 코스코벌크십핑그룹(Cosco Bulk Shipping Group)을 위해 약 4억 7,500만달러 규모의 금융대출을 2개의 국영은행으로부터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코스코는 중국개발은행(CDB)로부터 4억달러를, 중국은행(Bank of China)으로부터 7,500만달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간은 3년이다. 이에 따라 코스코는
머스크라인은 뉴질랜드 물류기업인 코타히(Kotahi)와 오는 10년간 250만teu의 화물운송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라인은 뉴질랜드 타우랑가(Tauranga)항 에 6,500teu급 컨테이너선박을 기항시킬 예정이다. 머스크라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