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YK와 MOL이 자국 에너지회사인 규슈전력(Kyuden)과 LNG추진 대형 석탄운반선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2척의 선박은 세계 첫 LNG연료 추진 대형 석탄운반선으로서, 규슈전력의 석탄화력발전소에 쓰일 수입석탄을 수송하게 된다. 선박에는 규슈전력의 화력발전소를 위해 조달한 LNG가 연료로 공급될 예정이며, 규슈전력의
일본선사 MOL이 노르웨이 자동차운송선사 호그 오토라이너(Hoegh Autoliners)와의 합작사 ‘유로 마린 로지스틱스(EML)’를 완전 소유하게 됐다.최근 MOL은 호그 오토라이너와 합작사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거래를 통해 MOL은 유로 마린 로지스틱스의 단독 소유자가 되어 전체 운영을 맡게 됐다.
코스코십핑에너지운송(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이 대련조선소(DSIC)와 VLCC 신조선 1척을 LNG추진 연료선으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LNG추진선으로 개조되는 선박은 지난 2017년 대련조선소에 신조발주한 4척의 VLCC 중 1척이다. 동 선박은 이중 연료 LNG 추진 시스템이 장착되며, 개조 및 업그
MSC가 프랑스 항만파업에 대응한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을 시행한다.최근 프랑스에서 발생한 노조 총 파업이 장기화되자 MSC는 필요시 프랑스항만에서 컨테이너선박의 노선재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MSC 관계자는 “우리는 면밀히 프랑스 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항만과 내륙운송 파업 여파로 운송 네트워크
홍콩의 허치슨포트가 APM의 로테르담터미널 인수를 추진한다.허치슨포트와 APM터미널은 최근 ‘APM터미널로테르담(APM Terminals Rotterdam)’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체결했다. APM터미널은 로테르담에서 운영 중인 2개의 컨테이너터미널 중 구형 터미널이다. 오래된 스트래들 캐리어와 250만teu 처리능력을 보유한
중국의 코스코십핑이 18억달러에 달하는 16척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신조발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신조발주가 실제 이뤄지면 코스코십핑의 선대에는 30만 4,000teu의 선복량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외신에 따르면, 코스코십핑은 해운업계에 기록적인 초대형 컨선의 신조발주 준비를 논의하고 있다. 코스코는 현재 중국 조선소와 1만 5,00
머스크가 베트남의 높아지는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노이에 새 물류센터를 개장했다.새로운 물류시설은 북베트남 하노이에서 20km 떨어진 박닌(Bac Ninh) 지역의 베트남-싱가포르 인더스트리얼파크(VSIP)에 위치해 있으며, 1만 1,000스퀘어미터 규모로 고객들에게 엔드투엔드 창고 및 배송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센터의 약 40%는 터키 가전회사
일본 3대 선사의 컨테이너 통합브랜드 ONE가 한국-하이퐁 익스프레스 서비스(KHX)를 2020년 1월부터 새롭게 개시한다. 신규 서비스는 북베트남-한국-남중국을 연결하게 된다.ONE는 “새로운 KHX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 커버리지와 함께 광범위한 항만 연결을 제공한다. 특히 ONE 네트워크 내에서 인천항에 첫 기항함에 따라 화주들에
K라인이 일본의 ‘CO2 프리 수소에너지공급망기술조사협회(HySTRA)’에 참여해 협력키로 했다. HySTRA는 가와사키중공업, 이와타니코퍼레이션, 쉘제팬, 일본전력이 지난 2016년 공동 설립한 단체로, 연료자원으로서 수소 활성화를 목표로 만들어졌다.K라인의 프로젝트 참여는 가와사키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세계 첫 액화수소선박 &lsqu
대만선사인 양밍이 새로운 대만-일본서비스(JCH)를 도입하면서 인트라 아시아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1월 26일부로 시작되는 JCH서비스는 위클리 직항 서비스로 카오슝-오사카-고베-하카타를 오가며 양밍의 기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된다. 양밍의 기존 대만-일본 서비스는 일본-말레이시아-베트남(JMV), 일본-대만-방콕(JTC), 일본-대만-남중국익
네덜란드 중량물 운송사인 ‘마오메트(Mammoet)’가 영국의 경쟁사인 ALE의 인수합병을 완료하면서 세계 최대 중량물 운송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회사는 마오메트 브랜드로 통합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중장비 선대를 갖추고 글로벌 140개 사무소와 지점을 두고 2020년 1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완전한 합병계획은 오는 몇 개월
브라질의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을 중단했다. 여기에는 중동의 벙커링 허브인 UAE의 푸자이라항도 포함됐다.이번 선박 운송 중단은 지난 1월 3일 미국의 드론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솔레이 마니 장군이 사망하면서 양국이 무력충돌 국면에 진입하는 등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가 오는 4월부터 새로운 ‘Day 4 Product’ 서비스에 들어간다.CMA CGM 그룹은 1월 10일 코스코십핑, 에버그린, OOCL과 함께 ‘오션 얼라이언스 Day 4 Product’ 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CMA CGM의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한 것으
2020년 글로벌 정기선 시장은 초대형 컨테이너선박(ULCV) 23척이 인도되는 또 다른 기록적인 해로서 선사들의 선복량 관리가 도전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드류어리에 따르면, 올해 총 120만teu의 신조 선복량이 글로벌 선대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은 23척으로 선복량은 53만 2,000teu이다. 초대형 신조 컨선은 3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해운과 조선 비즈니스에도 미치고 있다. 유럽의 오퍼레이터와 그리스선주의 일부가 중국과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의 도항을 자제하고 있다. 중국에서 예정돼 있는 행사가 연기되고 그로인해 주변국가의 방문도 취소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해외선사들의 아시아지역 방문이 감소하게 되면 향후 신조선 상담이 정체될 우려가
가툰호 수위하락, 38m이상 선박당 1만달러 일률적 부과수위 따라 기존 통항요금의 1-10% 추가, 통항척수도 감축48시간전 사전통항 예약, 통항선박 1일 27척으로 4척 줄여파나마운하청(ACP)이 “기록적인 가뭄으로 인해 운하 중앙부에 있는 가툰호의 수위가 하락했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2월 15일부터 파나마운하 통항선박에 추가요금을 부과한다&r
메가 컨테이너선과 벌크선박에 이어 대형유조선인 VLCC에도 LNG를 연료로 채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대형선사가 이미 발주된 신조 VLCC 4척중 1척을 LNG연료로 사양설계를 변경하기로 결정헸다. LNG연료는 대형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선에 채용됐지만 로얄더치쉘사 등 LNG 서플라이인 에너지 회사들이 압박하는 형태로 유조선에 채용도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IMO의 SOX 규제발효에 따른 규제적합유 조달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컨테이너선사인 PIL은 지난해 12월 이후 싱가포르 해역에 선박을 계선해놓고 연료가 조달되는 대로 순차저긍로 서비스에 복귀시키고 있는데, 1월 14일 기준으로 6척의 선박이 계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IL은 스크러버의 탑재로 규제대응에 적극적인
40’ 동안 2,888불 서안 1,543불, 북유럽 20‘1,058불, 지중해 1,179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안행과 동안행이 대조적인 모양을 보이고 있다.상해항운교역소(SSE)에 따르면, 1월 10일부 상해발 컨테이너운임은 전주에 비해 북미 동안행은 80달러 정도 상승했고 서안행은 10
CMA-CGM, COSCO, OOCL, Evegreen을 멤버로 하는 얼라이언스인 오션 얼라인언스(OA)이 1월 9일 오는 4월부터 개편되는 새로운 동서기간항로의 서비스 체제를 발표했다. 얼라이언스 결성 4년을 맞은 OA는 ‘데이 4 프로덕트’에서난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인 총 325척의 선박을 투입하며, 서비스 규모도 지난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