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2월 말부터 유럽-중동 항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동사는 중동-지중해 항로에 ME2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항지는 '제벨알리-살랄라-제다-탕헤르-알헤시라스-발렌시아-바르셀로나-제다-살랄라-제벨 알리'다.

 

한편 동사는 또다른 서비스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도-중동/북유럽 간의 ME1 루프가 4월 4일 부로 조정될 예정이며 기항지는 '펠릭스토우-엔트워프-로테르담-브레머하펜-아카바-제다-제벨 알리-나바샤바-문드라-살랄라-제다-알헤시라스-펠릭스토우'다.

 

새 기항지는 인도의 피파바브에서 만두라항까지의 스위치와 더불어 제브리헤에서 앤트워프까지의 스위치를 포함할 예정이다. 동 서비스는 평균 선복 6,840teu의 선박 7척으로 운항되며 모두 머스크가 투입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기존의 L.A.와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 간의 WCCA서비스 가운데 멕시코 만자닐로에 새로운 서향 항로도 추가할 예정이다.

 

재편된 서비스는 2월 17일자로 개시되며 기항지는 '로스엔젤레스-만자닐로-라사로 카르데나스-푸에르토 쿠에트잘-아카후틀라-코린토-발보아-칼데라-아카후틀라-푸에르토 쿠에트잘-라사로 카르데나스-만자닐로-엔센나다-로스엔젤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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