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선령의 양질의 탱커 50척 선대 연내 풀가동
 

VLCC풀 협정체결 ‘Nova Tankers’ 출범
Maersk Tankers를 비롯해 PHOENIX TANKERS, SAMCO SHIPHOLDING, OCEAN TANKERS 등 4선사가 참여하는 VLCC풀이 관계사들간의 풀협정이 체결되면서 관리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Nova Tankers’로 명명된 이 시장주도형 VLCC풀의 관리회사는 Maersk Tankers의 Morten Pilnov씨가 대표이사를 맡게 되었으며, Kazunori Nakai가 회장을 맡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Morten Pilnov씨는 Maersk Tankers의 가스부문장 직을 재임하고 있으며, 핸디 가스선과 초대형가스선(VLGC)을 관장하고 있다. 또한 그는 가스부문의 풀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VLCC풀인 노바 탱커는 올해말까지 50척의 선박을 운영할 계획이며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밝혔다.

4대 탱커선주가 50척의 VLCC를 관리하는 새로운 VLCC pool 가동을 위한 의향서(Letter of Intent)에 지난해 12월초 서명했다. 이 VLCC pool에서 파트너쉽을 가질 선사는 MOL /PHOENIX TANKERS, Maersk Tankers, SAMCO SHIPHOLDING PTE. LTD., OCEAN TANKERS. 등이며, 이들 선사는 모두 재정적으로 건실한 편이다.

이 VLCC Pool 은 평균 선령 3년인 양질의 대형원유선 50척을 통합 선대로 2012년말까지 전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할 선대의 선박들은 모두 대형선이며, 선령이 젊고, 안전하기 때문에 고객의 해상운송 안전과 환경 니즈에 부합하는 고도의 표준화 적정선박을 제공할 수 있다"고 VLCC Pool 의 파트너사인  MOL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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