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요항 전체 12% 성장한 1억 4,900만 teu 처리

 

상하이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이 지난해 12월 3,000만teu를 돌파했다. 또한 중국 전역의 주요 항만의 총 처리량은 지금까지 12% 성장한 1억 4,900만teu를 기록했다고 중국 체신부는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항은 지난 1978년 처음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2003년 1,000만teu를 처리, 2006년 2,000만teu 처리 등 컨테이너 물동량의 급속 성장을 보여왔다.

 

동 항만은 최대 해상컨테이너 물동량 및 최대 물동량 선복으로 2010년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만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전문가들은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의 급성장이 중국의 글로벌 교역 패턴에 있어서의 지속된 경제성장과 더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만 업그레이드 시스템 노력 등에 따른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